일산에서 무빈소 장례 치루었어요

일산장례에서 무빈소로 치루었다
8일 오전9시경 한통의  전화로 시작되었다. 
많은 분들의 통화중에 정말로 무빈소로 치룰수 있는지~~검소하게  치룰수 있는지~~일을 당하면 통화가 되는지~~
난 무빈소로 치룰수 있고,  또한 검소하게 할수 있고, 통화는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말씀드리면서
당부를 드렸다 만약에 의사선생님이 오늘 힘들다고 하시면  가시기 전에 전화 한 통화만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리면서 "제가 전화를 못받는 경우가 두가지가 있습니다 새벽에 발인전 제를 지낼때. 또는 낮시간때는 입관중일 경우는 통화가 어려우니 가시기 전에 미리 전화 주시면 연락 가능한 번호를 알려 드리겠다고 부탁드립니다" 그럼 언제나 가능하다고 상담 드렸다 
미리 연락을 주시겠다고 하시고 통화를 마무리 했다
그날 오후4시경 다시 전화가 왔다
오늘 못넘길 것 같다고 오라고 해서 가는중이라고....네 그럼 제게 전화 주시면
이송 조치부터 진행해 드리겠다고....

자녀로는 1남1녀를 두셨다.
무 빈소는 고인의 유지라고 하셨다
두분의 남매를 보면서 마음이 많이도 아팠다
서로가 자기들이 잘못했다고 하시면서 서로를
위로해 주는 그런 모습이 너무나 마음이
아려왔다.
난 잠깐의 시간에 얼굴을 보는거지만 서로의 끈끈한 정들이 느겨진다....,